‘300:제국의 부활’, 3차 원정에서 종지부를 찍다
한편 그리스 함대는 그리스 역사상 반전의 기회가 된 유명한 해전 살라미스로 향했다. 남은 것이라곤 그리스 함대뿐이었고, 정면 돌파보다 유인책으로 적의 함대를 좁은 해협으로 끌어들인다면 승부를 걸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테네의 이순신 쯤 되는 살라미스해전의 영웅 테미스토클레스가 있었다. 그는 정적이자 마라톤 전투 영웅 밀티아데스가 죽자 해군 증강에 집착을 보인 집정관이다. 그의 전략전술은 탁월했다. 마치 이순신 장군이 물때와 물길, 그리고 시각적으로 계속 이어질 것 같은 바다가 실상은 물길이 막힌 만을 이용한 적의 유인, 그리고 학익진 등 테미스토클레스는 그리스 바다를 훤하게 뚫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