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X와 MSTU,
둘 중 어떤 종목을 투자할까?
MSTX & MSTU지난 시간에는 MSTX와 MSTU을 통해 동일하게 어떤 회사의 주가를 2배 추종하지만 수익률이 왜 차이 나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지난번에 설명해 드린 내용을 기반으로 수익률이 차이나는 레버리지 상품을 투자하고자 할 때는, 어떤 기준으로 투자할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최근에 좀 손실을 봐서 공부할 겸..ㅎㅎ)
MSTX와 MSTU 중 어떤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나을지는 당신의 투자 목표, 리스크 감내 수준, 그리고 투자 기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투자 시에는 아래 요소들을 고려해 보세요.
1. 레버리지 ETF의 본질적 특징 ★★★
1. ★★★ 레버리지 ETF는 단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 레버리지 ETF는 매일 또는 특정 기간 동안 목표 수익률(예: 2배)을 맞추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 시 변동성 손실이 누적되어 원래 목표와 다른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 만약 단기적으로 MicroStrategy 주가가 오를 것이라 예상된다면 두 ETF 중 선택할 수 있지만, 장기 투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2. 비용 및 수익률 비교
- MSTX와 MSTU의 운용 보수 및 추종 정확성을 비교해 보세요.
ㄴ 운용 보수가 낮고, 기초 자산(MicroStrategy 주가)을 더 정확히 추종하는 ETF가 더 유리합니다.
ㄴ 두 ETF의 과거 성과를 비교하며 꾸준히 수익률이 높은 쪽을 선택하세요.
3. 유동성과 스프레드
- MSTX와 MSTU 중 더 거래량이 많은 ETF를 선택하세요.
ㄴ거래량이 많으면 매수·매도 시 슬리피지(Slippage)가 적고, 시장가 주문 시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ㄴ 최근에는 MSTX가 MSTU보다 더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MSTX의 거래량이 더 높다면 MSTX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리스크와 투자 성향
- 공격적인 투자 : 상승률이 더 높거나 변동성이 큰 ETF를 선택하세요. 상승장에서 더 큰 수익을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ㄴ 최근에는 MSTX의 상승률이 MSTU보다 더 높았습니다. 만약 상승장이 지속될 것이라 예상된다면 MSTX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안정적인 투자: 레버리지 ETF 자체가 고위험 상품이므로, 투자 금액을 제한하거나 변동성이 낮은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리밸런싱 주기 및 전략
- 두 ETF의 리밸런싱 방식(매일, 매주 등)을 확인하세요.
ㄴ 리밸런싱 주기가 짧은 ETF는 변동성 손실을 더 크게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장기 투자 시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최종 추천
- 단기 투자자라면 MSTX가 최근 상승률이 더 높으므로, 단기적인 상승장을 노린다면 적합할 수 있습니다.
- 장기 투자 계획이라면 둘 다 부적합합니다. 레버리지 ETF는 장기 보유 시 변동성 손실로 인해 원래 의도한 수익률을 내기 어렵습니다. 대신 MicroStrategy 자체 주식(MSTR)이나 일반 ETF를 고려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추가 팁!!
1. 투자 전에 계획 세우기 : 투자 목표(단기 vs 장기), 목표 수익률, 감수할 수 있는 손실 한도를 명확히 설정하세요.
2. 리스크 관리: 레버리지 ETF는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소액만 할당하거나 Stop-Loss(손절매)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금융투자상품 유의사항
1. 본 글은 특정 금융투자상품(ETF 포함)에 대한 매수 또는 매도의 권유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모든 내용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은 독자 본인의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2. 금융투자상품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며,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투자 결정 전 상품의 구조와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시고, 필요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3. 투자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제3자의 의견이나 판단에 의존할 경우에도, 그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4. 본 글에서 제공된 정보는 작성 시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만 활용되며,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유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안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