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절대 알려주지 않는 돈
경제가 무너지고, 뉴스마다 위기라는 단어가 쏟아질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은 아무것도 하면 안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때 소수의 사람만은 움직입니다.
그리고 몇 년 뒤, 그들이 새로운 부의 축을 이뤄요.
이 차이는 지식의 차이가 아니라 심리의 차이입니다.
투자는 결국 돈의 싸움이 아니라 감정의 싸움이에요.
우리는 안전을 추구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불안한 상황에서는 대부분 ‘다수가 하는 행동’을 따라갑니다.
이게 바로 군중 심리예요.
그래서 주식이 오르면 다 같이 사고,
내리면 다 같이 팝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본능이 바로 ‘기회를 놓치는 원인’이에요.
시장은 언제나 군중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탐욕이 극대화되면 하락이 시작되고,
공포가 극대화되면 반등이 시작되죠.
즉, 두려움이 극에 달한 순간이 곧 바닥이에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때 결코 움직이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뇌는 손실을 ‘이익의 두 배’로 크게 느끼도록 진화했기 때문이에요.
이걸 행동경제학에서는 ‘손실회피’라고 부르죠.
즉, 돈을 잃는 고통이, 돈을 버는 기쁨보다 훨씬 크게 느껴지는 거예요.
그래서 위기 때마다 사람들은 시장에서 도망치고,
그 결과, 공포의 끝에서 기회를 놓칩니다.
공포를 없애는 건 불가능해요.
하지만 공포를 계산할 수는 있어요.
예를 들어, 모든 지표가 악화된 시기라도
주가가 기업의 본질 가치보다 지나치게 낮다면
그건 두려움이 만든 ‘과잉 할인’이에요.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