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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다스리기

화를 누려~~

by 유진 박성민

둘째 아이의 화는 초등학교 5학년때 정점을 달린 것 같다.

당시 간식을 즐겨 먹고 식성도 좋아서 점차 튼실해진 비만과 화가 관련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했었다.

비만은 고3까지 이어졌지만, 다행히 감정의 폭발은 6학년즘부터 차츰 줄어드는 것 같았다.


둘째의 일기 중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 초등학교 4학년의 화 다스리는 방법을 공유한다.

11살 사내아이들 세상의 고민이 묻어난다.

화 조절을 그때부터 고민하다니 참 막강한 녀석이다.



어른은 아이를 통해서 배운다.

부모는 자녀를 통해서 배운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제목 : 화 다스리기


날짜 : 2013. 11. 18. (화)


세상에서는 화가 날 때가 있다.

하지만 지혜롭게 대처를 해야지만 싸움이 일어나지 않는다.

친구들이 약을 올리거나 짜증을 나게 해도 잘 대처를 해야지만 짜증이 안 나고 짜증이 풀린다.


<화 다스리는 방법>

약을 올려도 못들은 척 하기

3번을 기다리고 날 잡아서 패기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말씀드리기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엄마께서는 남이 바보라 하면 바보라고 한 사람이 바보라고 하신다.

화가 나도 참아야지 사회에서 먹고 살 수 있다.

화를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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