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중요한 것
개학 준비를 하며 수업준비, 주제 재구성, 개념기반 교육과정 등에 엄청 몰두했다. 그러나 사실 제일 중요한 건 마음 챙김임을 잊으면 안된다.
불안하고 걱정되고 불편한 마음을 잘 가라앉히고, 평온하고 차분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내 마음을 챙기려고 한다.
마음 챙김을 위해 이런 것들을 해 본다.
첫 번째, 일찍 잠에 든다.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이런 저런 깊은 생각에 빠지는 건 좋지 않다. 자고 일어나면 회복될 것을 기대하며 잠에 들어버린다.
두 번째, 잠들기 전과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를 한다.
요새 성당도 잘 안 나가는 날라리 신자이지만, 기도를 하며 내 마음과 영혼을 한번 더 챙긴다.
세 번째, 심호흡하기.
깊게 마시고 내뱉으며 마음을 평온하게 가라앉힌다.
네 번째, 피아노 연주하기.
잔잔한 피아노곡을 연주하고 나면 힐링이 된다.
다섯번째, 새벽운동.
아침을 운동으로 시작하면 잠시동안 잡념이 사라지고, 땀을 흘리고 나면 시원하고 개운한 상태로 하루를 새로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순간으로 모든 걸 판단하지 않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책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를 읽으며 위안을 받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