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자영 Jun 08. 2024

인생 첫 북토크

담벼락 서재

5월 19일, 책 출간 후 첫 북토크를 진행했다. 5분의 독자를 초대해 책에 대해, 그리고 우리의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내 책의 특성 상 우울증을 앓고 있는 독자분들이 많았기에 조금 조심스럽기도 했다. 그럼에도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하고, 독자들을 만날 준비를 했다.

담벼락 서재

우리는 담벼락이 보이는 작은 책방에서 만났다. 저마다의 사연과 이야기를 안고.

내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친구가 준 꽃다발

2시간이 참 짧게 느껴졌다.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이 시간이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

이전 07화 우울증 에세이 <사실은 살고 싶었다> 출간 안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