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행복했던,
파리에서의 기억을 뒤로 하고..
파리 북역에서 유레일 패스를 이용해서,
스위스 베른으로.. 이동을 하게 되었다.
내가 알프스 산을 보기 위해,
스위스로 넘어가겠다고 하자..
“왜? 니네 나라에는 산이 없어?
무슨 산을 보겠다고 거기까지 가??”
그렇게.. 지노는 만류 했지만;;;ㅋㅋ
그때의 나는, 알프스 산에 정말 가보고 싶었고..
그 새로운 설레임을 쫓아서!!
다시 혼자만의 여행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유레일패스 (Eurailpass) 는,
유럽 內 24개국의 국유 철도를..
(그리스·네덜란드·노르웨이·덴마크·루마니아·독일·룩셈부르크·불가리아·벨기에·스웨덴·
스위스·스페인·슬로베니아·아일랜드· 프랑스·
오스트리아·이탈리아·체코·크로아티아·
포르투갈·핀란드·헝가리·터키·슬로바키아)
정해진 기간 동안 횟수에 관계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승차권이었는데..
일부 사설 철도나 버스, 선박도,
무료나 할인으로 이용할 수 있었고..
약간의 추가 요금만 내면,
침대 칸의 이용도 가능해서..
많은 배낭 여행객들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유용한!!
이동 및 숙박의 수단으로.. 애용하기도 했다.
대륙으로 이어져 있는 유럽 여행은,
국경을 넘는 "기차 여행" 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대단한 검문 심사 없이도,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놀랍고도,
신선한 충격이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우리나라는 완전 섬! 이다.
삼면은 바다로, 위로는 북한으로..
꽉 막혀 있으니까 말이다.
얼른 통일이 되어서, 우리도 기차를 타고..
유럽까지 갈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