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버티게 하는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랑이 있다. 가족과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동물과의 사랑... 그리고 다양한 의미의 사랑도 있다. 고마움이 묻어나는 사랑, 미안함이 서려있는 사랑...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사랑 중에, 나는 '큰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큰 사랑'이란 대체 무엇일까? 문득, 나는 내가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곤 한다. 좋았던 일, 슬펐던 일, 힘들었던 일... 많은 일들이 스치며 떠오르지만, 그중에 가장 오랫동안 생각나고, 향이 나는 기억이 있다. 바로 내가 누군가로부터 받은 '큰 사랑'에 대한 기억이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고, 힘들 때 버티게 해 주었던 누군가로부터 받은 '큰 사랑'. 어쩌면 이 사랑은 다른 모든 종류의 사랑보다 작을 수도, 특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사랑은 몇 년이 지나도 내 기억 속에 남아 아직까지도 따스한 불빛을 내고 있다.
나의 빛이 되어주는 '큰 사랑'. 그리고 누군가도 받았을 '큰 사랑'... 한글자, 한글자 마음을 담아 기록해보고자 한다. 부디,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누군가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떠올리며 함께 추억을 나눌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