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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3시간 만에 웹소설 완결 설계 끝내기 출간

교보문고 TOP2, 일간베스트 인문 9위

by 윤채

<왕초보도 3시간 만에 웹소설 완결 설계 끝내기>가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얼마 전엔 교보문고 글쓰기 분야 인기순 2위에 오른 책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도서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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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도 3시간 만에 웹소설 완결 설계 끝내기>의 경우 지난달 11일에는 교보문고 일간베스트 인문 14위에 올랐고, 글쓰기 분야 인기순 TOP7를 차지하기도 했다.



게다가 이번 달엔 글쓰기 분야 인기순 2위에도 올랐지만, 2일에는 일간베스트 인문 9위까지 올랐다.



<왕초보도 3시간 만에 웹소설 완결 설계 끝내기>가 세상에 나오고, 출간 소식을 당연히 가장 먼저 전해야 했겠다. 하지만 전시회 준비, 허리 통증 심화 등 여러 일이 있어서 이제야 소식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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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쓰는 일은 늘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하지만 올해만큼 몸이 버텨내기 힘들었던 적도 드물었다.



이전에는 어깨 통증으로 고생했는데 이번엔 허리와 어깨가 동시에 아파 오래 앉아 있는 것조차 어려웠다. 책을 쓰는 일이 이렇게까지 고된 일인가 싶어 새삼스레 서글퍼지던 날도 있었다.



그래도 손을 놓을 수는 없었다. 웹소설 집필 노하우에 대단한 비밀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 중 하나인 '완결까지 가는 힘'에 관해 집필하고 싶었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무엇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초보 작가가 구조를 어떻게 잡아야 자신만의 확신을 얻을 수 있을지를 책에 담아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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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을 바로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설계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된다. 집을 지을 때 도면이 필요하듯 이야기를 짓는 데도 설계도는 큰 힘이 된다.



20251202_신문기사.png 출처 : 이미지 안



또한 이번 도서도 신문 기사로 나왔었다. :-)



<왕초보도 3시간 만에 웹소설 완결 설계 끝내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도 완결까지 써낼 수 있구나"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



아픔 속에서도 이 책이 세상에 나왔다는 사실, 그리고 이렇게 출간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오늘의 나에게 이 순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



통증이 나를 늦추긴 했지만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이 책은 특별한 완결이자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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