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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애희 Sep 27. 2024

안녕~길냥아!

야옹~

추석이 지나고.......

장마처럼 비가 내린 늦은 저녁.

놀이터 벤치에서 비를 피하는 고양이와 눈이 마주쳤다.


야옹.

가까이 가고 싶었지만, 참았다.

나를 피해 나갔다간 쫄딱 젖을게 뻔하니까.



야옹~~


#비오는날 #벤치 #고양이 #길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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