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온우주 Aug 23. 2024

배가 부른 데 허기진 이유는 그대가 외로워서입니다

배가 부른 데 허기진 이유는

그대가 외로워서입니다


배가 부른데 먹고 싶어지는 이유는

그대 안의 결핍을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배가 부른데 먹을 걸 찾는 이유는

사랑이 그리워서입니다


그러니 그대여

배가 부르면 더 이상 먹지 마세요

그대는 지금 자신을 찾지 못해 헤매고 있는 겁니다


그대 안의 자신을 찾으세요


내 안의 나를 찾고

내 안의 나로 머물 때

모든 결핍은 사라지고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니 그대여, 내 안을 들여다보세요

그러니 그대여, 내 안을 들여다보세요


그러면 어떠한 부정적인 생각의 구름들이

맑고 푸르른

깊고 드넓은 하늘과 같은

진짜인 나를 가리고 있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그러면 그 구름들이 실체 없는 허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더 이상 믿음으로 생명을 부여하지 않으니

먹구름들은 곧 사라져

온전한 나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아름다운 세상의 빛들에 취하게 될 것입니다.

이전 21화 그대가 이 세상에 전부였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