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
저마다의 속도로 크는 아이들.
자기 속도로 천천히 그리고 빨리
그렇게 자기의 삶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려고 하는건데.
왜 사회는 아이들의 속도를 자기맘대로 재단하고
저울질하고 재촉할까.
20세기 초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생산양식은 인간의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노동을 추상노동으로 계산해
그 틀에 맞추는 폭력성을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21세기 고도화된 자본주의 사회에 산다.
그 사회에서 교육은 어떤 역할을 해야할까?
아이들에게 자꾸 학교의 추상화된 속도를 강요하지말길.
우리 아들이 요즘 너무 힘들어서.
너무 속상해서 주절주절 써보았다.
지치지 않아야해.
마르크스 사상을 좀 더 정리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