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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맥코이 Jun 01. 2024

질투의 유쾌한 활용법

고민은 그만! 슬기로운 직장생활 NO.20

직장생활하면서 누군가를 질투하거나, 누군가의 질투를 받거나 이런 경험들은 종종 있을 것이다.



경험하지 못했다면 당신은 직장생활을 있는듯 없는듯 그냥 다녔을 가능성이 높다. 

아니면 남들 감정에 무디거나....



회사에서 존재감 있는 사람이라면 누군가의 질투를 받았을 것이고

당신이 일 욕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군가를 질투한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물론 일을 대충대충 하면서 남 잘 나가는 것만 눈꼴 시려워하는 사람은 제외다.

그냥 그건 못된 사람이다. 같은 레벨의 직딩으로 취급하지 않겠다.



그럼 잘나가는 사람을 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감정,

이 질투를 어떻게 하면 회사에서 유쾌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




© frankiefoto, 출처 Unsplash




먼저 누군가가 질투가 나는 경우를 살펴보겠다.



질투가 나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그런 감정이 드는 자신을 탓할 필요 없다.



다만 그 질투심이 지나쳐 아래와 같이 못난 행동은 하지 말자.



1. '저 사람은 잘 나가는데 나는 왜이렇게 못났지?'라며 자책하는 것

2. 질투가 너무 심해 상대방을 미워하는 것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질투심을 활용하여 자신이 좀더 분발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도록 하자.



'저 사람도 하는데, 나도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



그 사람의 장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보자. 사람도 하면 당신도 수 있다.



잘 나가는 사람의 능력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레버리지다.



요약면, 상대방을 미워하는 건 하수! 그 질투심을 활용하여 자신이 더 나아지는 건 고수다.




© rocinante_11, 출처 Unsplash




그 다음에는 내가 사람들의 질투를 받을 때다.



일단 축하한다. 당신이 잘나가는 증거로, 질투가 디폴트로 따라오는 것이다.



물론 질투와 시기를 받는 건 유쾌하진 않다. 



당신이 어떤 말을 해도 좋게 받아주기 보다 날이 선 대화, 곱지 않은 시선이 느껴질 것이다.



그렇다고 스트레스 받으며 직장생활 하지는 말자. 



사람들이 시기하는 건 당신만큼 회사의 인정을 받고 싶기 때문에, 부러워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하라.



너무 움츠려 있지 말고 대범하게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라.



어제 뭐했는지 가볍게 대화를 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일이나 상사에 대한 애로사항도 살짝 흘려 당신도 똑같이 힘든 직딩임을 보여줘라.



저 사람이 미운데도,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면 또 쉽게 내치지 못하는 것도 또 사람 마음이다.



당신도 그러하지 않은가?



회사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드는 이 질투의 감정, 유쾌하게 현명하게 활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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