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1%는 과연 몇 분일까요? 간단하게 계산해 봅시다. 하루는 24시간입니다. 이 24시간을 분으로 바꾸면 1,440분입니다., 이 1,440분의 1%가 바로 15분입니다.
이 책은 하루 15분(1%)으로 인생을 바꾸는 독서법을 소개합니다. 15분은 무척이나 짧은 시간인 동시에 마법의 단위입니다. 매일 하루에 15분씩, 그러니까 1%씩만 지식을 저축하면 10년 후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여러분의 인생이 편해집니다.
<석세스 리딩>(가와기시 고지 지음, 전소미 옮김, 유노책주, 2023.07.04.)
티클 모아 티클이라는 유행어가 한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적이 있었다. 한 달에 30만 원을 저축하고 10년이 지나니 4천만 원이 안 되는 돈이 모였다. 저축이 재미 없어졌다. 물론 적은 돈은 아니었지만 집값이 폭등해서 올라가는 가격에 대비하여 기대했던 금액이 아니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퇴직을 맞이하는 선배들이 퇴직하면서 다들 참 계획대로 되는 게 없다고 한다. 나름 자신이나 타인에게 돈을 쓰는 사람도 아니었는데 심지어 밥도 얻어먹는 사람들이었는데 돈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월급루팡이라 믿어서 잘 먹고 잘 살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냥 인심만 잃어가면서 살아간 게 아닐까 싶었다. 선배들은 나에게 인생을 어떻게 계획하며 살라고 조언하지 않았다. 그저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저녁에 술이나 한잔 하자며 회사의 자신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의 흉을 보다가 사라지곤 했다. 뭐 나의 인생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 사람들이라 다시 만나지 않겠구나 생각하였다.
나의 직장 선배들과 달리 건강을 걱정하여 운동을 시작하고 5분도 뛰는 것이 어려워했던 분들이 몇 년 만에 마라톤에 도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떤 자극을 받아서 시작하고 꾸준히 시간을 늘려가다 보면 놀라운 성과를 보이는 분들이 사실 존재한다. 중년이 되어서 오히려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종목을 발견하여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고 실천하여 놀라운 성과를 보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접할 때마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그저 세월을 탓하며 살아가기에는 내 인생에게 몹쓸 짓을 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하루의 1%인 15분만 모아 10년이 지나 큰 변화를 만들려면 그 짧은 1%의 시간도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려면 기존의 방식과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아니면 우공이산처럼 평생의 시간을 투입해야 한다. 그냥 단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는 영생하지 않는 한 압도적인 성공은 없다고 본다. 우선 노력하되 그 노력이 효과적이고 성과가 나길 그래서 편안한 인생이 되길 행복회로를 돌려본다. 학교에서 배운 대로 계획하고 실행하여 보고 체크하고 실천하는 삶이 우리의 인생 사이클이 아닐까 생각하며 오늘도 책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