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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ristina Lee Oct 10. 2024

보여지다

딸래미의 서울생활

분명 나다

모르는 이 사람을 나는 잘 안다


엄마가 장에 나가면 촐랑촐랑 따라가던 나

아버지가 모두 팔이 먹었다


텃밭에 팔아야 나는 나로 살아갈수 있다나 어쨌다나


귀에 들리는 잔음

소음으로 밀어붙여 봐야지


오늘도 나와 친해지려 이 친구 저 친구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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