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갈이
by
oj
Feb 20. 2024
집이 너무 좁아
아우성 치고 있어도
못 본 척
안 들은 척
미루고 미루다가
맘먹고 시간 내어
예쁜 화분 하나 사서
거름 주고 물주고
큰집으로 옮겼더니
이제야 흘긴 눈이
반달 눈 되어서는
무럭무럭 잘도 자라네
너무 늦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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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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