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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이슬시 2
19화
종이에 손을 베이고
by
oj
Mar 15. 2024
종이에 손을 베이고
자신으로 인해
마음을 베인 건 아닌지
걱정하는 이해인 수녀처럼
나도 누군가의 마음을
벤 것은 아닌지요
살짝 스쳐 지났을 뿐인데도
피가 나고 쓰린 것처럼
그 누군가는 정말로
아파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내 주장만 관철시킨 고집
생각없이 함부로 내뱉은 말
나만 생각한 이기적인 행동
혹시 했을지도 모를 잘못
알게 모르게 준 상처를
이해인 수녀님처럼
용서를 구합니다
돌아보게 해주셔서
깨닫게 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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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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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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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은 여전히 Underway
저자
현재 아이들을 지도하고 첫수필집으로 <내게 찾아온 수필> 을 두 벗째 수필집<내 삶은 여전히 underway>를 발간 했습니다. 브런치북을 만나 기쁘고 수필과 시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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