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한 잔

눈물 한 숟갈, 웃음 한 잔

by 에밀리


그대와 한 잔 / 유이정



엄마라는

이름으로 숨찬 발걸음


오후 4시 서리풀

악기거리 충청도 올갱이집

첫 끼니 뜨끈한 국밥


가슴을 여는 이야기 한 사발

울 엄마 닮은 재화 언니와

젖은 이야기 바람에 말리네


눈물 한 숟갈, 웃음 한 잔




-2024년 6월18일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