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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도행 Feb 08. 2024

원리를 보면 불편함이 달리 보인다-5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 육식과 채식

부교감신경은 생존과 (종족)번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존재하고교감신경은 생존과 번식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성적 판단을 통해 스트레스(자극)를 최소화해서 항상성에 이르도록 인체에 설치되어 있다. 

노래가 풍성해지려면 음의 높낮이 변화가 커야 되듯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자유로운 길항 작용이 건강을 좌우한다.

(시체는 흔들림이 아예 없는 것이지만, 흔들림이 없는 부동자세는 약간은 흔들리지만 곧바로 원래상태로 되돌아가는 행위가 계속 반복되는 것이 자유로운 길항 작용이다)      

인간의 감정은 3가지로 대분류 되는데, 자신 생존종족 번식 그리고 이성(판단비교목표쟁취욕심 등)으로 나뉜다이른바 바이로리듬에서 말하는 신체감정이성의 가지와 일맥상통한다.

(생존과 관련된 먹을 것이 있다/없다의 문제강력한 후손을 위해 이왕이면 좋다/나쁘다의 문제이미 갖고 있는 좋은 것을 남보다 더 많다/적다의 문제의 선택이 삶의 방향과 질을 결정하게 되는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얼마나 문제(스트레스)들을 관리하는 가에 따라 좌우된다)      


교감/부교감 신경은 뇌의 통제에 벗어나서 활동하기 때문에 자율신경이라고 부르고과도한 정신적물리적 스트레스에 대항하여 항상성을 유지하려고 5장 6부를 비롯해 주요 부위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 

(특히, 내장계의 경우, 장에서 분비되어 뇌에 작용하는 세로토닌을 위시하여 여러 호르몬이 있어서 교감/부교감신경을 조절하고, 내장에는 100조 개가 넘는 장내 세균이 서식하여 인체가 만들 수 없는 필수 물질들을 공급해 항상성 유지 활동을 돕는다. 장-뇌축 이론)          


스트레스가 적은 편안함은 인간과 다른 동물들이 함께 가지고 있는 식욕과 번식을 위한 성욕을 왕성하게 하지만위험 회피나 목표 달성에 대한 과도한 욕구는 강한 스트레스 상태를 만들기 때문에 냉철한 이성(목표 달성위험 회피/돌파비교 우위욕심)적 활동이 왕성해진다.

(명상심호흡 등이 교감신경 우세 상황을 부교감신경 우세로 전환할 수 있고대신 식욕과 성욕은 교감신경이 우세한 상황 하에서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못하고 생략되기 일쑤다. 특히, 성욕은 부교감신경이 우세할 때 가능하지만 마지막 사정 단계에서는 교감신경이 순간적으로 우세한 상황이 되어 혈압이 올라가기 때문에 마지막을 경험하지 않아야 고혈압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장수할 수 있다고 한다.)     


교감신경 우위 상황은 스트레스가 발생했다는 것으로 인체는 혈류에 포도당을 투입해 세포로 하여금 에너지를 발생시켜서 스트레스에 대항하게 된다.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은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데, 간에게 포도당 신생 과정을 활성화시켜서 추가적으로 포도당을 확보시키고, 생산된 포도당을 혈류로 방출하거나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도록 명령한다. 

또, 지방조직에게는 에너지원 확보를 위해 보관 중인 지방을 분해토록 명령하는데, 분해 결과물인 지방산은 혈류로, 글리세롤은 간으로 이동해 포도당 신생 과정의 원료로 사용하게 된다)

(만성적인 높은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상황은 고농도의 코르티솔 유지되는 상황을 부르기 때문에 코르티솔의 포도당을 높이려는 기능으로 인해 식욕이 증가해서 비만에 이를 수 있다.)     


고기를 먹을 때는 신선한 채소와 함께 먹어야 한다

육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 식사는 식이섬유가 없어서 극단적으로 대변의 양이 적게 된다. 작아진 양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대장의 연동 운동이 필요 이상으로 많아지게 되고과도한 연동 운동은 대장 근육을 단련해서 두꺼워지고 짧아지게 만든다.  

(강한 대장 근육은 압력을 높게 만들기 때문에 대장 한쪽이 움푹 들어가게 되는 게실을 만들게 되는데, 게실이 독소의 진원지로 독소로 인한 주변 세포의 손상이 일어난다)   

  

육식은 아미노산의 집합체인 단백질이 주성분인데 소화를 거쳐서 여러 종류의 아미노산 형태로 분해된 후 소장세포에 의해 흡수되어 혈관으로 이동된다.  

(혈액에 유입된 아미노산들이 산성 물질로 표현되기 때문에(황S이 포함된 아미노산) 인체가 산성을 중화하려고 몸속에 저장 중인 칼슘과 마그네슘을 뽑아내어 혈액에 투입하기 때문에 뼈에 칼슘 부족 현상인 골다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황S는 모든 동식물이 사용하는 원소인 만큼 필수 원소로, 여러 가지 중요 생리작용에 관여하지만 특히, 머리카락, 손. 발톱을 형성하는 물질에 포함된다. 지독한 방귀 냄새, 머리카락 태울 때 냄새 등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존재하는 원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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