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맞을래요?로
유명한 용산 전자상가가
전시중입니다.
사실 그 손님 맞을래요?라는
얼척 없는 상황도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
그런 패악질 대사가
나오길 노리며 그 기자가 몇일간
계속 찾아가서 어처구니 없는 가격을
말하며 약을 계속 올려서 만든 대사라고..
예를 들어 100만원 짜리 물건을 10만원까지
깍아 달라 소리를 며칠을 계속 했단 것.
이야기 시작부터 딴데로 샜는데
용산전자상가에
나름대로 추억이 있던 사람들이 있었을테니
이런 전시가 열릴 것입니다.
저는 95년에 처음 용산 전자 상가에
갔었는데
그때의 용산역은 지금과는
완전 다른 모습이었었죠
2001년 개봉작.번지점프를 하다.에 구 용산역 모습이
많이 나옵니다.
이 지점은 엄청 올라와 있는 지점이고 밑에서 부터 올라오려면
엄청 높은 계단이였습니다.
2001년이 이렇게 촌스러웠나?이 영화가 시대극인가
싶은 생각이 들지만 전혀 아닙니다.
당시 배경 영화 입니다.
당시,게임기나 팩을 사려고 큰 돈을 들고 왔다가
깡패들한테 그 돈을 뜯겼다는 얘기가 많은 굴다리도
다시 가봤습니다.
이전과 다르게 깔끔하게 정비 되어 있더군요.
이 전시장으로 쓰이는 구용산병원.
일제시대에 지어진 건물.
이 건물을 비롯해
서울시청 건물도 그렇고
이런 일제 시대 건물들을
계속 쓰는게 맞는가 하는 이야기
까지 해봤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https://youtu.be/cgvmW7jM-oE?si=NWXHRzh7rvjWoz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