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비스 4- 새로운 건 공부가 우선!

5-23. [ 카카오뱅크 Ai 이체 ] 편 광고

by 김석용이 그레봄

어떤 기술이 하나가 유행하기 시작하면,

모두 그 기술명을 앞에 붙이기 시작하죠.

스마트폰 이후 웬만한 건 다 스마트였듯,

지금은 뭐든 앞에 Ai가 붙는 거죠.


그래서 차별점이 확 드러난다면 좋지만,

그렇게 못한 경우가 훨씬 많잖아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처음 시작은 이렇게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하게 만드는 광고 한 편,

AI 서비스를 다룬 광고 중 네 번째입니다.


[ 카카오뱅크 : AI 이체 ] 편

만든 이 : 오리콤/ 양희동, 이승훈 CD/

김경준 외 AE/ 정재욱 감독

https://tvcf.co.kr/ko/play/1001188

https://www.youtube.com/watch?v=62ndjvPuw4o

영상 타이틀부터 교과서 한 챕터처럼,

“이제 이체도 AI로”라고 띄웁니다. 명확하죠.

그리고 그동안 이체하던 상황을 보여줘요.

친구들끼리, 자녀에게, 고정 이체 등…

그때 새로운 사용방법을 알려주네요.

Ai로 이체하는 방법을 말입니다.

이체 상황- 요청- 완료 순서로 제시하고,

“카카오뱅크 Ai 이체”라고 정리, 끝.

마지막 붕어빵 가게는 일종의 덤.

단골집이라는 특수 상황을 재미 삼아...


여 na:이제 이체도 AI로
여 1:얼마 보내주면 되지?
김지수한테 15,000원 보내줘.
여 na:계좌번호 없이 이체 완료.

여 2:아빠 용돈 좀.
남 1;우리 딸한테 5만원 이체해 줘.
별명으로 이체 완료.

남 2:아 맞다 월세.
집주인한테 80만원 입금해 줘.
말하듯 써도 이체 완료.

자주 하는 이체를 더 간편하게.
한 문장으로 빠르고 쉽게.
카카오뱅크 AI 이체.

붕어빵 아저씨:어 또 왔어?..
붕어빵 가게에 5천원 보내줘.

보자마자 이해가 딱 되는 광고,

이 광고의 쓸모는

‘사용설명서로서의 미덕’ 같습니다.

새로 나온 Ai 서비스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시켜주는 거죠.


어쩌면 전형적인 설명문식 광고죠.

시작부터 서비스를 명확하게 자막에 달고,

각각의 상황마다 메시지 창과 UX 화면으로

서비스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알려주니까요.


또, 어쩌면 KT 사장이지 편과 유사해요.

기술만 보면 우와~할만한 정도는 아니고요,

실제 사용할 때를 생각하면 이체할 때,

문자로, 말로 저렇게 다 해야 되나?

안 그래도 쉽게 터치 몇 번이면 되던데…


그럼에도 거부감 없이 이해되는 건 왜일까요?

저는 일단 금융이 본업에서 AI를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인 듯합니다.

작지만, 본업이니 누가 뭐랄 게 없죠.


그리고 Ai가 들어온다, 이렇게 바뀐다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기본 교육 같습니다.

신기술이 들어와도 적용 서비스가 생기고,

사람들이 받아들일 때까지 시간이 걸리죠.

그때 초기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교육을

함께 해나가는 브랜드에 적응이 빨라요.

초기에 인식을 선점하고 가입자를 늘려서

함께 키워나가려는 이유가 바로 그런 거죠.

디지털 뱅킹 가입자들에게 Ai 서비스를

따라 해도 될 만큼 반복 교육을 시키고 있어서

다음번 서비스도 쉽게 진도를 따라갈 겁니다.

섣불리 감성이나 스토리를 넣어서 어렵게 하느니,

초기에는 이성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광고니까요.


마지막은 디테일이 보여요.

이 상황에서 저 상황으로 넘어갈 때 보세요.

한 가지 소품을 클로즈업한 화면을

연결고리 삼아 재미있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늘 똑같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서비스가 나올 때, 정석적으로는

여러 장점보다 딱 하나의 *USP,

감성적 접근 이전에 이성적 접근,

공감하기는 이르니까 정확한 이해,

즉, 이성적 “정인지”가 먼저인 듯해요.

*USP= unique Selling Point, 독특한 판매 요소

그다음에 타깃 인사이트든, 감성이든,

스토리 텔링이든 붙는 게 순서죠.

아 물론 정인지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토리가 붙는 연출이라면 더 고수, 인정!


광고평론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비교해보고 싶다면…

https://www.ap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3043317

본 광고의 인용이 불편하시다면,
누구든, 언제든 연락 주세요.
(출처: tvcf.co.kr/ 유튜브 외)

https://www.youtube.com/watch?v=62ndjvPuw4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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