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미비 Jan 05. 2024

양념통 추천! 실용적이고 깔끔한 주방 양념통 원하세요?

나의 양념통 선택 5가지 기준!

안녕하세요.

따뜻하고 즐거운 살림을 꿈꾸는 '마미비'에요~


여러분은 양념통 어떻게 보관하고 계시나요?

저는 최근 주방 정리를 시작하면서 7년 된 양념통을 비워냈어요~

그러고 나서 선택한 양념통!

너무 만족스러워서 저의 양념통 선택 기준과 함께 새 양념통을 자세히 소개해 드려 볼게요~




내가 양념통 선택하는 5가지 기준!


1. 난 유리 양념통이 좋아!


7년 동안 사용한 양념통은 플라스틱 양념통이었어요.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오래되면 흠집이 생기고 미생물이나 세균 오염이 쉽게 돼요.

제 양념통 선택 기준의 첫 번째는, 바로 유리 양념통이에요!

그래서 선택한 제품은 '코멧 글라스 오일병'

깨지지만 않으면 유리는 스테인리스처럼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무엇보다 위생적이고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어서 좋아요!

전 그래서 반찬 밀폐용기도 거의 다 유리제품으로 쓰고 있어요.

유리 재질이라 이렇게 먼저 열탕소독해 깨끗이 목욕시켰어요.

속 안까지 뽀득뽀득하게 소독되는 이 기분... 참 좋아요!


2. 양념을 흘리지 않아요!


요리할 때 양념이 세는 것처럼 짜증 나는 상황이 없죠~

제 양념통 선택의 두 번째 조건은, 양념 한 방울 흘리지 않는 양념통이에요.

그래서 선택한 이 양념통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굴곡진 실리콘 입구예요!

약간의 굴곡이 있어 양념을 따르고 올릴 때 양념이 다시 안으로 들어가요.

혹시 이렇게 양념이 남아도 한 방울 맺히는데, 바로 양념통 안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이렇게 끊어짐이 확실한 양념통!

네! 바로 제가 원하던 게 이거였어요~

또 뚜껑을 닫으면, 실리콘 주둥이는 뚜껑과 완전히 밀착되어 혹시 양념통이 넘어져도 양념이 새지 않아요.


3. 계량컵이 필요 없는 양념통


양념통 세 번째 조건은 바로 눈금이 있는 것!

이 제품은 표면에 눈금표시가 있어서 몇 ml 스는지 쉽게 알 수 있어서 편해요.

(다만 간장같이 검은 양념은.. 잘 안 보여요...)

저는 저희 집 상부장 높이에 맞게 300ml로 구매했는데, 딱 이 정도 용량이 적당한 것 같아요.

올리브유도 유리병 안에 쏙~

그런데 이 비주얼 무엇?!  꺄~~~~

양념 소분하면서 이렇게 감탄할 줄이야~~~


4. 무조건 세척이 쉬워야죠~


이 양념통은 딱 봐도 세척이 쉬울 것 같잖아요?

입구도 넓은 편이고 원통형이라 세척솔로 위아래로 닦아주면 돼요.

실리콘 주둥이는 이렇게 두꺼운 빨대솔로 닦아주시면 편해요.

가장 복잡하게 세척할 곳은 이 입구 부분인데요~

실리콘은 아래쪽으로 밀어 빼 주시고, 뚜껑 안쪽에 있는 실리콘 링도 분리해서 세척하고 틈 사이도 깨끗이 닦아주세요.

구매평으로 보니 이 부분이 좀 번거롭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양념통이 밀폐력이 있어야 되니 이런 부분은 가벼운 마음으로 세척할 수 있는 것 같아요!


5. 가성비 좋다면 바로 선택!


이런 유리 양념통(오일병)으로 유명한 게 바로 '시노글라스' 제품이죠.

'코멧'은 쿠팡에서 만든 브랜드인데, 코멧 오일병을 자세히 보니 제조원이 '시노글라스'더라고요~

비슷한 디자인에, 같은 제조원인데 유통업체만 다르니, 비교할 건 딱 하나!

바로 가격이었어요~

제가 양념통 구매할 당시, 코멧 제품이 조금 더 저렴해 바로 결재 버튼을 클릭했답니다!


그리고 이 코멧 글라스 실리콘 오일병은 제가 6개월 전부터 소량 구매해 사용해 보았기에, 이번에 추가 구매할 때는 1도 고민하지 않았어요!

(뭐든 대량으로 한 번에 사지 않는답니다... 소심해서...)


양념 소분 시 참고사항!


제가 양념통 정리하고 촬영할 당시 올리고당도 이 양념통에 넣었는데요,

이제는 올리고당, 물엿 같은 끈적이는 약체 양념은 유리 양념통에 소분하고 있지 않아요.

끈적한 양념은 흘러내리는 속도가 느려 플라스틱 용기를 누르면서 양을 조절하는 게 더 편해요!

참고해 주세요~




양념통의 짝꿍들을 소개합니다!



라벨프린터기와 키친마카, 회전트레이가 있으면 편해요!


소분한 양념통은 라벨기로 라벨링 해주었어요.

제가 사용한 엡손 제품은 무난하게 쓰기 편한 것 같아요.

양념통끼리 라벨 높이 맞추고, 줄 간격 맞추고!

이런 거에 왜 이리 예민한지 ㅋㅋㅋ

키친마카는 저도 너무 편할 듯해서 이번에 구매했어요.

새로운 양념을 넣을 때마다 라벨링 하면 번거롭잖아요?

그래서 키친마카로 병 아래 유통기한을 써줬어요.

그래야 예쁜 양념통의 자태도 유지하면서 유통기한(소비기한)도 확인할 수 있으니깐요~

키친마카는 세제로 지우면 바로 지워지니 편하더라고요.

소분 끝낸 양념통들.. 너무 사랑스럽네요~

양념을 빨리 찾고 쉽게 이용하려면 이런 회전트레이가 필수죠!

이 트레이에 양념통 약 8~9개까지도 들어가더라고요~

저희 집 상부장에 올려놓고 쓰니 너무 편했어요!

요리 자주 하는 남편도 너무 만족해했네요~



액체류 양념은 이렇게 정리했고 가루류는 또 다른 양념통에 정리해 봤는데, 이후에 포스팅 예정이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저의 양념통 정리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https://youtu.be/fd4Jp1Toov8


여러분의 구독, 라이킷과 댓글에 힘이 납니다!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