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은 저녁나절의 그림자와 같이 인생의 태양이 가라앉을 때까지 계속된다
어느새 10년 지기가 되어가는 인연들과 저녁모임을 가졌습니다.
자주 보는 사람도 있지만 코로나 전에 만나고 몇 년만인 사람까지..
나이도 저보다 어린 사람부터 20년 가까이 차이 나는 분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히 친구라 부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라는 것은 단지 나이가 같다거나 학연 지연으로 맺어진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겠지요.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며 오랜만에 보아도 반갑고 설레는 그런 사이가 친구이고 우정이지 않은가 생각했습니다.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몸과 마음 그리고 관계인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미국의 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적 연구를 해서 잘 사는 삶의 공식이 밝혀졌다고 해요. 이런 사람일수록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살았다고 하는 ‘잘 사는 사람들의 삶’의 공식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친구관계입니다.
친구와의 관계는 신체뿐만 아니라 두뇌에도 영향을 미치고,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일수록 뛰어난 기억력을 가졌으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조기 기억력 감퇴가 많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이 친구관계의 기준을 숫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좋은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소통할 수 있는 친구가 가까이에 있어야 하는 것이죠.
문득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연락해 보시면 어떨까요?
마음이 통하는 누군가와 소통하면서 저녁나절의 그림자 같이 계속되는 관계가 되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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