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나를 위해 용서하는 중입니다.
함께 지낼수록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상처만 주는 그 사람을 참 많이 미워했어요.
그 사람을 놓으면 인생이 끝날 것 같았는데...
막상 헤어지니 알겠더라고요.
세상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흘러가고,
미워하는 마음만 남아 나를 더 힘들게 한다는 것을.
그래서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기로 했어요.
이젠 나를 위해 그 사람을 용서하려고요.
용서하면 후련해질 줄 알았는데, 아직 후련하지 않은 걸 보니 용서 중인가 봐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쓰고 나누며 살다 보면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용서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