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우울하지 않다.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는 건

by SEO


먼지 흩어진 저 푸른 하늘

가려진 태양 너머에 감춰진 일상

어제의 슬픔과 오늘의 어둠.


그나마 우울하지 않다.


먼지 속에 묻혀버린 꿈들

쓸쓸한 바람에 흩어져 간 희망

하지만 우리 마음은 끝없는 여정.


그나마 우울하지 않다.


비록 먼지가 하늘을 가려도

빛은 언제나 어둠을 밝혀내듯

우리의 내일도 밝게 비춰줄 것.


그나마 우울하지 않다.


먼지가 뒤덮인 이 시간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빛을 찾아 나아갈 것.


그나마 우울하지 않다.



#시 작성하는 사람

작가의 이전글자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