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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도은 약사 Jan 11. 2024

#대장암에서 #복막전이가 됐어요

암치료 한의원에서 알게 된 인연으로 C는 (2018년) #대장암으로 수술을 하고 #항암을 했을 때 간기능이 안 좋고 간에 결절이 있어서 거의 기절을 수시로 한 경험이 있었다

2022년 #복막전이가 되어 #항암을 하고 싶지 않아서 한의원 치료를 선택했다


처음 3개월은 치료가 잘 진행되는 듯했다


소금요법을 잘못하면서 #복수가 차고 #종양표지자 200까지 (처음 한의원에 방문 시 50대) 올라서 한의사는 항암을 권했다


같은 한의원 치료를 받은 인연으로 C와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다


종양표지자 수치가 50에서 200까지 올라간 건 시간이 없는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빨리 항암 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알아보라고 권했다


천연영양소 요법을 하면 #항암제의 #부작용을 많이 감소시킬 수 있으니 #천연영양소를 복용하면서 항암을 하라고 설득했다


천연영양소를 알려주고 심리상담도 해 주었다


천연영양소를 먹으면서 항암을 하니 옛날처럼 부작용이 심하게 오지는 않는다고 했다


#항암제 중 제일 힘든 2박 3일 하는 항암제(#아바스틴과 #5 fu)이다


일반적으로 5fu의 구내염 각종염증 아바스틴의 고혈압 혈전 신장손상 등의 부장용은 거의 없고 처음 하루 오심 구토로 힘들고 할 만하다는 얘기다


2차 항암을 하고 다시 한의원으로 갈까 고민을 해서 의무기록지를 복사해서 상태를 확인하고 결정을 하라고 했다


의무기록지에 항암 시작하는 날 종양표지자가 800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암세포가 활성화된 것이다


내 경험으로 #암세포가 활성화되면 2,3개월에 폭발하는 것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종양표지자가 안정이 될 때까지는 항암을 해야 된다고 설득했다


#암환우는 무엇보다 자신의 몸의 상태를 자신이 알고 있어야 한다


검사결과지를 꼭 챙기고 꼭 면밀히 살펴야 한다


현대의학이 답을 주지 못하므로 자신의 병은 자신이 치료한다는 생각을 갖고 희망적인 의식과 마음을 가지고 행복하게 관리하면서 치료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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