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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일본
다음 메인에 내 글이 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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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
Sep 8. 2024
럴수 럴수 이럴 수가.
브런치에 글을 올린 지 7시간 만에 조회수가 2천을 넘었다.
그리고 다음날은 7000을 넘었길래 통계를 보니 유입이 m.daum.net 이란다.
참고로 내 브런치는 평소에는 10-50, 글을 올리면 50-150 사이의 조회수다.
이렇게 파격적인 것은 [이혼에 관해] 썼을 때 3000 넘은 이후로 처음이다.
<외국생활> 카테고리에 떡하니 차지하고 있는 내 글.
또 언제 메인이 될지 모르니까 이런 건 캡처필수!
그런데 다음날은 유입경로가 구글이 많길래 이건 또뭔가 싶어서 찾아보니 구글메인에도 있는거다 ㅎㅎ
엔저로 인해서 일본여행을 많이 가니
다른 나라보다 많이 알려졌을 테지만
! 그. 래. 도!
현지 생활을 어느 정도 하지 않으면 몰랐을 부분도 있을 거 같아서 적어봤다.
사실 쓰겠다고 마음먹으면 자료는 차고 넘친다.
그런데 낮은 조회수와 글 쓰는데 딱히 원동력이 없어서 주저하고 있었고,
공모전에도 낙방해서 약간은 의기소침해져 있었는데
이번 메인등제로 그런 기분이 한꺼번에 해소된 것 같다.
사람의 기분이란 참 묘하고 변덕스럽다.
왔다 갔다 하며 쉽게 바뀌곤 한다.
이런 것도 소확행일까?
원동력이라는 건 참 좋은 것 같다.
갑자기 오늘 할 일 다 제쳐두고 글을 쓰고 싶어졌다.
다음엔 무엇을 써볼까?
어떤 주제를 다룰까?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지식을 담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어떻게 재미나게 풀어낼지가 글 쓰는
사람에게는 가장 큰 숙제인 것 같다.
오늘도 힘내서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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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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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책 읽는것과 글 쓰는걸 좋아하고 그림도 재법 그린다. 냉담/냉소, 카타르시스적인 팩폭, 색다른 관점과 남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다. 단편소설과 에세이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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