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끝까지 가봐야 아는 거지.

인생이란 누구에게나 대칭적이지 않은 곡선을 그린다

사람은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지나 청년기를 맞이합니다.

보통 태어나서 30대 초반까지를 이 시기로 봅니다.

저는 이를 인생의 1단계라 생각합니다.

이후 30대 중반부터 60대 초반까지는 장년기, 인생의 2단계입니다.

그리고 60대 이후는 노년기, 인생의 3단계로 구분해 봅니다.

얼마 전 지인과의 대화에서 이 글의 글감을 얻었습니다.

그의 집은 대가족이었고, 명절마다 모이면 친척 수가 100명이 넘기도 했습니다.

한 세대가 세 자녀를 둔다면 가능한 숫자입니다.

그는 오랜 시간 가족들의 삶을 지켜보며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인생 3단계로 살펴보면,

1단계에서 성공했던 사람이 2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1·2단계에서 힘들었던 사람이 3단계에 정점을 찍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