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Editor. 우주
뉴욕을 기반으로 2013년부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경준 작가는 사진작가와 물리치료사 일을 병행하고 있다는 다소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 힘들었던 대학원 시절 우연히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도시의 모습에 새로움을 느꼈고, 이후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도시의 패턴을 관찰하고 익숙한 도시 풍경을 멀리서 포착하여 낯설고도 아름다운 장면들을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국내 뮤지션,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이번 전시가 첫 번째 개인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