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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연 Oct 08. 2024

가을 앓이

다시 가을

    

바람이,

강바람이 제법 차다. 

어느새 가을 속에 묻혀있다.      


오늘, 

하늘마저 가을빛이다.   

  

나이를, 

이노무 나이를 

이만큼이나 처먹고도 

나는 여전히 

가을이 아프다.     


빌어먹을...


             다시 가을에...........청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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