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iration Album 64

영감을 받기 위한 산책

by SE 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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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 : 옛날에 ‘납’은 재빠른 동물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이 ‘납’에 접미사 ‘이’가 붙어 ‘납이’가 되고, 이 말이 ‘나비’로 변한 것이다. 즉 고양이를 일컫는 나비는 날갯짓을 하는 나비가 아니다. 빠른 동물의 상징인 원숭이를 ‘잔나비’로도 부르는 점이 이러한 주장에 힘을 더한다. 우리 문헌에서 ‘원숭이’를 뜻하는 한자말 ‘원성(猿猩)’이 등장한 것은 18세기 이후다. 그 이전 우리말 표기는 ‘잔납’이었다. 이때의 ‘잔’은 ‘잿빛’을 뜻한다. 즉 ‘잔나비’는 “잿빛 털을 가진 재빠른 동물”이다.

<엄민용 <당신은 우리말을 모른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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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글 양세호 Inspired by walking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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