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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해방 선언문

by 밍작가

억울했고, 성공하고 싶던 나 밍작은 2023년 11월 10일 이후부터 영원히 자유의 몸이 될 것이다. 육체와 정신과 마음을 포함하여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은 나의 자유를 인정하고 지켜줄 것이며, 내가 진정한 자유를 얻고자 글을 쓰는데 어떠한 제약도 가하지 않을 것이다.


상술한 11월 10일 이후에 여전히 반란상태에 있는 나의 감각과 두려움의 조각들이 있다면, 이들 또한 즉시 자유가 되기 위하여 글을 써서 이해와 성찰을 하고 착하게 살며, 세속적인 것들과 이별을 할 것이다. 그리고 더 높은 자유를 만끽하기 위하여, 읽고, 생각하고, 쓰면서 자유를 뒤엎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글을 쓰고 있는 한 나의 자유에 대하여 반란상태에 있지 않은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그러므로 내 인생의 주인인 나는 내 인생과 능력에 대한 의심이 생길 시에 내 인생의 총사령관으로서 부여된 권한에 의거하여, 이 의심을 진압하기 위한 적합하고 필요한 조치로서 2023년 11월 10일부터 그 이후 260일 동안, 자유롭지 못한 일부 경험과 감각들을 반란의 느낌으로 지명하는 바이다.


반란의 느낌.

- 나는 불행하다.

- 나는 두렵다.

- 다른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다.

- 나는 성공할 수 없을 것 같다.


상기 권한과 언급한 목적을 위하여, 나는 이상의 반란의 느낌으로 지정된 느낌과 일부 노예로 있는 나의 자아는 글쓰기를 통해 이제부터 자유의 몸이 될 것임을 선포한다. 그리고 육체와 정신 마음을 포함한 모든 '나'는 상기 자아의 자유를 인정하고 유지하기 위해 글을 쓸 것이다.


나는 자유가 선언된 상기의 노예들에게 자기 방어를 위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든 폭력행위를 삼가고 글로 남길 것을 명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허용된 모든 경우에 적합한 운명을 바꾸고, 타인에게 희망이 되고, 인생에 자국을 남기기 위하여 충실히 글을 쓸 것을 권유하는 바이다.


그리고 본인은 적합한 조건을 갖춘 글은 나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여 요새, 진지 및 기타 부서에 배치되고, 모든 종류의 성공을 위한 대외 활동에 배치될 것임을 알리는 바이다.


그리고 진정한 자유를 위한 행위이며 성공을 위하여 보증된 이 선언에 대하여 하느님의 은총과 글을 읽어주는 분들의 신중한 판단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2023. 11. 10.

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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