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할 수 있는 당신에게
당신은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말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아픔에 부서져 버렸을 때 두려움 없이 다가와 조용히 끌어안고 캄캄한 날들에 빛나는 햇살이 되었지
나의 얼룩진 눈물에 담긴 그 사랑을 기억해
언제나 함께, 오래 있을 테니까
나를 바라보고 있는
당신의 너무 많은 사랑이 내 안에 흘러든다.더없이.
은근 매력 독서가 사랑을 꿈꾸며 쓰는 사람 브런치 작가@jeni.ha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