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AI로 만든 '중년 남성 직장인 노래' 동영상, 가사 파일 공유

by 캠강맘


알림이 울렸지만 바로 일어나지 못했다.


정신없이 여기저기 다녔던 12월이 지나 다시 1월이 되자 몸도 이젠 쉬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물에 담가둔 스펀지처럼 축축 늘어지기 시작한다.


며칠 동안 사무실과 집을 오가며 올해 사업 농사 준비에 정신이 없다가도 이상하게 이 분주함이 내겐 또 다른 행복하게 다가온다.


'일 중독'

이라며 이젠 그만 일해도 되지 않냐는 강사님들 말에 '무슨?'이라는 말이 입 밖으로 나올 뻔했다. 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고,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는 일인데.... 왜? 사람마다 위로하는 방법, 위로방법이 다르듯이 난 일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


간혹 '정말 대단하다. 그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 거냐'라고 물어보면 '피씩' 내 에너지는 폭주하게 된다. 행복한 에너지. 그런데.. 쉬라니? 일중독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목까지 나오는 불순한 목소리가 입에서 나오게 된다면 분명 상대방에게는 가시가 되리라는 걸 안다. 그러면 멀어질 테고, 그럼 또 관계는 단절되겠지.


몇 년 전 베스트셀러였던 책

' 미움받을 용기'


사실, 나는 미움받을 용기가 없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그럼에도 작년엔 누군가는 해야 하는 말이라고 믿으며 말하고, 행동했던 일이 있었다. 한쪽에선 누군가가 말해줬으면 했는데, 내가 말하니 속이 시원했을 테지만 당한 당사자 본인에겐 큰 상처가 되고, 힘듦이 되었을 것이다.


그에게 나는 미움 그 자체였고, 원망스러운 사람이었을지 모른다. 그럼에도 용기를 냈지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다.. 그냥 잠자코 있을 것을.. 괜히 나섰다.


이번 주는 '첫 시동' 같은 한 주다. 영하 12도 날씨에 내 마이카가 힘을 내어 줄지 걱정을 했는데, 연식이 있는 마이카는 다행히 '부르릉' 얕은 소리로 존재를 드러낸다. 그렇게 차에 앉아 시동을 켠 채 10분 기다려줬다. 힘낼 수 있는 시간..


긴 시동은 우리 환경엔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지금 같은 겨울엔 다른 차들도 5분, 10분은 시동을 켜 둔 채 기다려주는 게 자동차엔 좋다고 말했다. 오늘 강의는 강변이 없는 길이었기엔 고속도로 빠른 길을 선택해 달렸다.


아차차... 안경을 두고 왔다..


그동안 많이 다녔던 길이었기에 네비와 기억을 더듬어 달려본다. 벌써 3년째 불러주는 공공기관이다. 다행히 내 강의 만족도가 높다며 매회 불러준다.


강의하는 시간은 내게 힐링이다. 대체 누가 내 말을 이리 귀 기울이고, 눈을 마주쳐주고, 목소리를 들려주겠는가? 강의료를 받는 일이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은 오래 머문다. 늦은 시간 강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막힌다. 잠시 한가한 시골길로 움직여 공원에 들렀다. 차 키 옆. 강의 시작 전 교육 담당자분이 향긋한 커피 향에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커피를 건네줬던 그 커피다. 혹시나 식을까 봐 얼른 보온병에 담아놨었는데, 아직도 따끈하니 온몸을 녹여준다.


삶은 늘 알 수 없는 블랙홀 같다. 우릴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만드는지 알 수 없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내가 원해도 그 방향으로 가게 하는 삶은 언제나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다.. 지름길을 가게 되더라도 목표가 일치한다는 보장은 없기에 우리 인생은 불안하기도 하고, 그냥 그냥 그렇게 살기도 하고, 가끔은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때론 '이 정도면 뭐.. soso'하기도 한다.


노트북을 꺼내 인터넷을 연결하고 ai 음악채널 플랫폼을 열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ai 도움을 받아 작곡, 작사가 가능하다. 명확히 도레미파~~ 방식은 아니고, 템포나 장르, 보이스 등을 선택해서 내가 원하는 가사를 적으면 기가 막히게 멋진 노래를 만들어낸다.



요즘은

ai로 강의

를 하는데, 정말 매력적이다. 강의장도 필요 없다. 미리 동영상으로 강의내용을 녹화하고 편집해서 vod 형식으로 수강생이 언제든지 원할 때 교육을 듣고, 매일 챌린지를 통해 나와 타 수강생들과 소통하고 라포를 형성한다.


강의 때 강사들의 필요 없는 푸념이나 신세한탄을 듣지 않아도 되고, 교육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나로 인해 다른 수강생들에게 눈치를 받지도 않는다. 그러게 교육을 받고, 내 방식, 내 속도에 맞춰 교육을 듣고, 피드백을 받고, 성장을 하는 교육 플랫폼이 늘고 있다. 내가 있는 곳이 강의실이고, 교실이 된다.


나도 그렇다.

ai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을 미리 준비했는데, 그게 내게 도움이 될지 누가 알았겠는가?


유튜브시 꼭 해야 할 일은 바로

절대!! 가족한테도 내 유튜브 링크를 공유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알고리즘으로 인해 내 콘텐츠 키워드가 노출이...

하지만 괜찮다.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는 유튜브채널이 혼자 잘 돌아가고 있으니..



어쩌다 보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_작곡 인선화


이번엔 중년 남성 직장인 이야기로. 남편 생각 하면서 만들어봄


https://www.youtube.com/watch?v=SyOuM28hxeA

어쩌다 보니,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_ 중년 남성 직장인 노래

* ai강의 요청은

https://open.kakao.com/o/sKGnCIzh


https://blog.naver.com/drop3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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