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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멋지기 Apr 18. 2024

들리는 에세이. 4편. 4월의 색


안녕하세요. 

직접 쓴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들리는 에세이, 작가 글멋지기입니다. 


4월쯤 되면 슬슬 창문을 열어두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선가 평일 낮에 집에 있을때면 

방 안으로 들려오는 소리의 변화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한겨울의 날카로운 바람 소리는 

어느새 형형색색 온기를 품은 

특별한 소리로 바뀌어 있습니다. 

매 년 반복됐을 이 소리가 궁금해 

창문 밖을 내다본 적이 있죠. 

그 날의 풍경이 지금도 떠오르는 듯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잠시 휴대폰은 내려놓고 눈을 감은 채 

저와 함께 차분하게 생각에 잠기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다 들으신 후 원문이 궁금하시다면 

매거진의 「13mm의 거리」에서 확인 가능하고

아래 유튜브에서 영상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9jMAbgVYH9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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