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이면 무조건 간의 문제? NO!
사람처럼 아픈 반려동물에게도 황달이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황달이라고 꼭 간(Liver)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황달(jaundice 또는 icterus)은 혈청 빌리루빈의 농도가 증가해(고빌리루빈혈증)
점막과 표피가 황색으로 착색되는 것을 말합니다.
황달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간의 문제.
간염, 간경화, 간종양, 지방간 등 간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2. 간외성 문제.
간이 아닌 다른 곳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간전성(Pre-hepatic)과 간후성(Post-hepatic)으로 나뉩니다.
간전성((Pre-hepatic)에는 대표적으로 용혈성 질환이 있습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적혈구의 용혈이 발생하고 빌리루빈의 혈중 농도가 증가합니다.
간후성(Post-hepatic)은 담즙 정체를 의미합니다.
담낭 문제, 담관염, 담도 결석 등 담즙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정체되어 혈중 빌리루빈 농도가 증가합니다
혈액 검사, 영상학적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황달의 원인을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원인과 진단에 따라 치료 방향이 결정됩니다.
반려동물의 잇몸이나 눈의 흰자(공막), 내측 귓바퀴(이개)가 평소보다 노란색을 띠고 있다면 병원에 내원에 진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