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의 항암 치료

무서운 암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by 박근필 작가




반려동물의 항암 치료는 암 진단을 받은 반려동물을 치료하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실시합니다.

환자의 상태, 종양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방법이 사용됩니다.

항암 치료의 종류는 다음과 같고 단일 방법 또는 복수의 방법이 사용됩니다.


1. 화학요법(Chemotherapy)

항암 약물을 사용해 암세포를 파괴하거나 성장을 억제합니다.

보통 경구용 항암제 또는 주사 제형의 항암제가 사용됩니다.

암이 전이된 경우, 수술 전 종양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 ,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쓰입니다.


2. 방사선 요법(Radiation Therapy)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사용해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암세포를 파괴합니다.

특정 부위에 집중된 방사선을 이용하여 종양을 표적으로 치료합니다.

수술로 제거가 어려운 종양이나 다른 항암 치료와 병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외과 수술(Surgical Treatment)

종양 부위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종양의 크기, 위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수술 방법이 사용됩니다.


항암 치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빈혈,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면역부전, 탈모, 식욕 감소, 활력 감소, 체중 감소, 구토, 설사가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전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혈액 검사를 실시합니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항암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종료)할 수 있습니다.

보통 부작용은 사람보다 덜하고 처치를 통해 대부분 개선됩니다.


항암치료를 위해서는 안전한 시설과 장비, 숙련된 수의사가 필요합니다.

아직 국내에는 항암 치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이 적은 편입니다.

반려동물이 항암 치료가 필요하다면 사전에 동물병원에 문의하시는 게 좋습니다.


한편 완화적 항암 치료가 있습니다.

종양의 치료가 어려운 경우, 암이 이미 진행(전이)된 경우,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가 치료를 위해 적합하지 않은 경우, 보호자의 사정에 의해 적극적인 항암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 적용됩니다.

반려동물의 고통을 줄여주고 최소한의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라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으로 통증/염증 관리와 영양 관리가 있습니다.


1. 통증/염증 관리.

암은 종종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므로 이에 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주로 진통제, 항염증제가 처방됩니다.


2. 영양 관리.

암에 걸린 환자는 식욕 감소, 체중 감소, 영양 불균형을 흔하게 겪습니다.

적절한 영양 공급이 중요합니다.

종양 전용 사료(처방식), 영양 보조제 등 적절한 식이를 급여합니다.

상태에 따라 병원에 내원해 수액 처치도 받습니다.


수의사와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에게 맞는 최선의 항암 치료를 받으세요.

만약 최선이 어렵다면 차선, 차차선의 치료라도 해주세요.

그냥 포기하거나 방치하지 마시길 당부드립니다.


여러분의 반려동물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keyword
이전 11화반려동물의 방광 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