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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수의사 투더문
Jul 20. 2024
누구나 시작은 볼품없고 초라해요.
저 역시 그랬고요.
물론 지금도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도장깨기 하듯 하나씩 행동으로 보여주었고,
그 경험을 토대로 글을 썼어요.
실천으로 보여드린 글이었기에 설득력을 지녔고,
한 분 두 분 모이기 시작했어요.
요컨대 사람들은 처음부터 대단한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지 않아요.
히어로는 오히려 부담스러워요.
나와 비슷해 보이는 사람이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저 사람도 하는데 나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을 들게 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나의 성장 과정을 공유하는 게 시작입니다.
그러면 나의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생기고,
결이 비슷한 사람이 모이고,
그들이 결국 내 팬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