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지 않다면 괜찮습니다.
고양이 턱 여드름은 턱 부위의 피지선 과증식 및 모낭의 각화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사람의 코 부위에서 많이 관찰되는 블랙헤드(면포, comedo)라 보시면 됩니다.
많은 고양이에서 흔하게 관찰됩니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 원인은 다양합니다.
오랜 기간 만성의 경과를 보이거나 사라진 듯했다 다시 재발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 건강상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단순히 외관상, 미용상의 문제에 그치는 게 일반적입니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턱 부위가 울긋불긋 해지거나 부종, 삼출물(고름)과 같은 염증성 양상을 보이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뜻하게 적신 거즈나 손수건으로 턱 부위를 지그시 눌러주면 모낭에 쌓인 각질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주로 헥시딘을 이용한 소독이 이뤄지고 상태에 따라 약용 샴푸(Benzoyl peroxide), 항생제 및 소염제 연고/내복약이 처방됩니다.
턱 부위를 심하게 긁는다면 치료 종료 시까지 넥칼라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재발률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턱에 자극 주지 않기, 턱 청결 유지하기, 사기그릇 이용하기, 스트레스 줄이기 등이 있습니다.
많은 고양이 보호자가 고양이 턱 여드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걸 봤습니다.
증상이 경미하다면 고양이에게 큰 해가 되지 않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악화되지 않게 꾸준히 체크, 관리를 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