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의견은 모두 리트윗하고 공유했다.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같은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알려
비판 세력을 하나로 모아 기세를 올리게 한다.
열띤 토론만큼 가성비가 좋은 선전은 없다.
[...] 감정에 휘둘린 비판은 내가 굳이 나서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도태된다.
나 스스로 켕기는 게 하나도 없다면 반대파의 에너지만큼 소중한 것도 없다.
안티를 그냥 놔둬선 안 된다.
작품이란 것은 세상에 나오는 것만으로 카운트되는 게 아니다.
고객의 손에 닿아야 비로소 작품이 나왔다고 카운트된다.
즉 고객의 손에 닿지 않으면 오랜 시간을 들여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게 된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이다.
‘좋은 작품을 만들면 저절로 팔린다’라는 환상은 지금 당장 버리는 게 좋다.
좋은 작품을 만드는 거야 당연한 이야기다.
그것만으로는 아직 스타트라인에도 서지 못한 것이다.
작품의 육아 방기를 해선 안 된다.
고객의 손에 닿을 때까지의 길을 그리는 작업도 작품 제작의 하나이다.
길을 그릴 수 없는 작품은 ‘미완성품’이라는 인식을 갖는 게 낫다.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창작자는 앞으로 정말 먹고 살기 힘들 것이다.
- < 혁명의 팡파르>, 니시노 아키히로.
무관심이 가장 무섭다는 말은 사실입니다.
작가(창작자)가 하는 일은 책을 쓰는 것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좋은 책을 쓰는 건 기본입니다.
독자(고객)의 손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 작업은 집필 전, 중, 후 모두 이뤄져야 합니다.
신용을 쌓고 영향력을 키워야 합니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