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
사업을 꿈꾸는 예비 사업가 다구몬입니다.
이번 글은 어떻게 보면 저에게도 해당이 되는 글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마음속 깊은 곳에 항상 품고 다니는 사직서... 저 또한 현재 고민 중인 상황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목표가 사업이기도 하고 항상 퇴근하고 나서 일을 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마음속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어려운 것은 "결정"하는 것과 "결정의 의사를 전달" 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다들 공감하실까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퇴사의사를 밝힐 때 어떻게 전달하는 것이 가장 비즈니스 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항상 고민이 되는 주제입니다. 어떤 이야기로 퇴사를 하겠다고 전달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좋은 사유는 뭘까... 별 거 아닌 일이지만 (그만두면) 그래도 별 거가 되는..
퇴사 잘하는 법 : 퇴사 사유를 잘 이야기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퇴사 사유는 회사로 인해서 그만둡니다!! 가 아닌 개인적인 사유로 인하여...로 끝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로 인해서 그만두겠습니다!로 이야기 하는 것은 당연히 사람들이 들었을 때는 부정적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또한, 퇴사 의사를 밝힐 때도 너무 구체적으로 사유를 밝힐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히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서 그만두겠다고 짧게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했다가 괜히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짧게 이야기해 주세요)
퇴사 시 주의사항 NO. 01
: 진짜 퇴사 이유를 말하지 마라!
퇴사 의사를 밝히고 나면 보통 왜 그만두려고 하시나요?라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100%) 이런 상황 속에서 솔직한 이야기는 절대 금물! 무난한 사유를 이야기를 하되, 그다음 이야기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꼬리물기하지 않도록)
대표적인 예시로는 대학원 진학을 하게 되어서, 혹은 건강이 좋지 않아서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사를 하게 됐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회사에 합격이 되어서 퇴사한다고 하는 것도 좋지만 그렇게 되면 어느 회사인지 등 꼬리물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내 선에서 끊어낼 수 있는 퇴사 사유를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퇴사 시 주의사항 NO. 02
: 퇴사 통보 기간은 언제로 말하면 좋을까?
퇴사 기간은 법적으로 지정이 되어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마지막까지 예의 있는 현대인으로 남기 위해서 최소 1주일부터 최대 한 달 정도의 기간을 잡고 회사 측에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회사가 사람을 구인했을 때 혹은 인수인계가 필요할 때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우리 남아있는 동료들을 위해서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험 상 1달은 너무 길었고 2주가 제일 적당한 기간이었습니다. 하고 있던 업무 마무리와 인수인계 자료 정리까지 딱 2주면 충분히 하고도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퇴사 시 주의사항 NO. 03
: 남아있는 동료들에서 스트레스를 풀지 마라!
마무래도 퇴사 이야기를 하고 나면 마음이 뻥! 하고 시원해지실 겁니다. 퇴사 의사를 밝히고 나면 그 이상의 업무를 주어주는 것이 아닌 하던 업무를 정리하고 나가는 기간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여유롭습니다. 때문에 그동안 참아왔던 응어리를 순간적으로 동료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동료들에게 응어리를 이야기하는 순간 남아있는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입니다. 그들도 알지만 그만두지 못하는 상황일 수 있기 때문에 불평불만의 목소리만 내세우면 나중에 후회로 남게 되실 겁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지막까지도 신사적인 모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불평불만의 이야기는 회사 동료가 아닌 지인이나 가족에게 해주세요. 어색한 동료 사이로 남지 말고 다음에 만나도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동료로 남아야 합니다.
퇴사 시 주의사항 NO. 04
: 인수인계 자료는 확실하게, 나의 마지막 얼굴이 됩니다.
떠나더라도 마지막까지 배려있고 예의 있는 모습으로 남아야 합니다. (생각보다 업계는 좁고 소문은 넓게 퍼집니다) 남은 사람들을 위해서 인수인계는 확실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함께 고생하며 동거동락해 왔던 동료들을 위해서 마지막까지 도움이 되었던 사람으로 남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정말 알 수 없기 때문에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최대한 신사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퇴사 시 꼭 받아야 하는 필수 서류
-원천징수영수증
-경력증명서
-퇴사확인서
이 3가지는 꼭 받아야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퇴사 의사를 밝힐 때 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예의 있고 배려있는 모습을 남겨주어 추후에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직 혹은 꿈을 위해 퇴사 결정을 하신 분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