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같은 삶을 살자
배낭여행을 하게 되면 배낭가방의 무게가 삶의 무게라고 여기면 된다고 한다. 배낭이 무거우면 어깨가 무거워 여행이 즐겁지 않게 된다.
집이란 공간은 배낭가방과 같다.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많을수록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할 대상이 많아져 어깨를 짓누르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막는 족쇄가 된다. 가벼운 어깨로 긴 여행을 한다고 상상하며 하나둘씩 무게를 덜어나가 보자. 1일 1 비움은 엄청난 가벼움을 준다.
사실 물건을 정리하는 것만이 미니멀 라이프는 아니다.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은 미니멀 라이프의 출발점일 뿐이다. 물건을 정리하는 단순한 행위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인간관계, 고민, 생활습관, 가치관 등 우리의 인생에 산더미처럼 쌓여 복잡하게 얽혀있는 것을 모두 정리하고 비워내는 일까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