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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연 Jan 29. 2024

성공하고 성취하는 사람들의 비밀 : 바퀴를 잘 점검하라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이렇게 계획하라! 2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중요한 것이 있다. 주변도 살펴야 하고, 일에 대한 전문성도 키워야 하고, 엄청난 인내와 끈기도 필요하다. 사실 모든 조건이 충족되었을 때가 목표에 가장 가까워졌다 느낄 수 있다. 모든 조건이라는 말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


나에겐 엄청나게 비싸고, 좋은 자동차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잘 달릴 수가 없다.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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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답을 생각했는가?


그 이유에 대한 답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길이 울퉁불퉁해서 잘 달릴 수가 없다. 너무 좋은 차라 아끼고 싶다. 연료가 부족하다. 엔진이 고장 났다. 타이어에 바람이 빠졌다. 등 수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 비싸고 좋은 자동차가 ‘나’라고 생각해 보자.

나는 어떤 험난한 길을 갈 준비도 되어 있고, 열심히 달릴 준비도 되어 있다. 또한 엔진은 말할 필요도 없다. 나는 정말 가치 있는 사람이다! 라면, 목표를 위해 내게 필요한 것은 내 자동차를 바치고 있는 바퀴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이미 완전한 나에게 필요한 것은 완전한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 줄 4개의 바퀴이다. 바퀴에 바람이 하나라도 빠진다면, 차가 잘 달릴 수 없게 된다. 이 4개의 바퀴가 바로 당신의 목표 달성을 도울 포인트이다.


4개의 바퀴는 나의 마음/ 몸, 건강/ 기술, 능력/ 생활, 시간이다.

예를 들면, 내가 어떤 일을 하는데 할 의지(마음)와 시간은 충분한데, 그걸 수행할 능력이 부족하다면 어떨까? 목표를 위한 능력이 부족하다면, 아마 목표까지 가는데 엄청난 시간이 들게 된다. 중간에 지쳐서 포기하거나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혹은 목표를 생각하며 마인드셋을 갖추고, 이룰 수 있는 기술이나 능력도 습득된 상태이다. 또한 투자할 시간도 있다. 완벽하게 시작은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으로 버틸 힘이 없다면 어떨까? 목표에 다가가기도 전에 몸이 아파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정신력으로 버틸 수도 있겠지만, 목표를 달성하려고 했던 사람들 중 건강이 좋지 않아, 중도 하차해야 했던 경우도 있을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나라는 차가 잘 굴러갈 수 있게, 4개의 바퀴에 바람을 잘 채워 넣어야 한다. 즉, 차가 잘 달리기 위해선 바퀴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 이런 말이 있다. ‘삼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일반적으론 글쓰기와 관련된 맥락에서 나오는 표현이다. 글이나 이야기가 풍부하고 효과적이려면 서술, 구성, 표현이 잘 조화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잘 조화되었을 때 이야기나 글이 풍부하고 전달력 있어진다. 성공에서도 삼박자를 말한다. 인재, 기술, 타이밍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라고 말이다. 모두 균형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선 모든 것이 균형 있게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목표도 마찬가지이다. ‘나’라는 멋진 차를 잘 달리게 하기 위해선, 바퀴에 균형이 잘 맞아야 한다. 올해 목표를 세웠다면, 다시 한번 점검해 보자. 내 바퀴에 바람을 잘 넣을 수 있는 계획을 세웠는지 말이다.


이렇게 균형 잡힌 계획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 걸까?


그 방법은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는 툴 중, 만다라트로 설명하려고 한다. 다음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의 만다라트다. 오타니 쇼헤이는 이 만다라트를 무려 고등학생 때 작성한 것이라고 한다.


목표(main goal)와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기초사고(sub goal)를 보면 몸/ 마음/ 생활/ 능력이라는 4개의 바퀴를 모두 넣은 것을 볼 수 있다. 야구 선수라고 야구의 기술과 능력만을 키우지 않았다. 마인드셋과 태도, 그리고 자신의 몸 관리까지 신경 썼다. 덕분에 8 구단 드래프트 1순위를 넘어, 현재는 최고의 계약을 맺은 야구 선수라는 역사를 썼다.


목표를 이루는 기초사고를 이미 탄탄하게 짰다고 보이지만, 그 실천사고는 누구보다 더 세밀했다. 이런 디테일한 실천사고, 즉, 계획이 현재의 오타니 쇼헤이를 만들었다. 야구를 아는 사람들은 저런 기술은 당연히 기본 아니야?라고 할 수 있지만, 기본부터 탄탄하게 쌓아가려고 했던 고등학생 야구 선수는 결국 그의 꿈을 이루었다.

목표라는 것이 성공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것일 수도 있다. 인생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반드시 내가 생각하는 성공이라는 지점을 향한 한 스텝을 밟아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나에게 한번 물어보자.

1. 나는 내 목표를 위해 어떤 마음을 쓰기로 했는가?

2. 나는 내 목표를 위해 어떻게 몸, 건강 관리를 할 것 인가?

3. 나는 내 목표를 위해 어떤 기술과 능력을 갈고닦을 것인가?

4. 나는 내 목표를 위해 어떻게 생활(관계, 태도 등)과 시간을 관리할 것인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든 균형감을 잊지 말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에게 다짐하자.

나는 내 목표를 위해 배울 자세와, 적극적인 태도를 가지고 임할 것 인지 말이다. 내가 잘 못하는 것이니까, 내가 잘 모르는 것이니까, 이건 나랑은 안 맞으니까 라는 핑계 대신, 적극적으로 나를 목표와 가까워지게 밀어주자.


목표까지 가장 가까워지는 길은 나 스스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이다.


2024년은 목표를 포기하지 말고! 함께 12월까지 ‘나’를 성장시키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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