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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난달 Nov 18. 2024

일단 걷자!

우연히 만나는 세상을 경험하자

”가을에는 빈 뜨락을 거닐게 하소서 “

나태주시인의 "빈손의 노래" 중의 한 문장이다.

빈 뜨락을 걷는 게 나을까?

낙엽 가득한 뜨락을 걷는 게 나을까?

그냥 걸어보자.

빈뜨락에 상상을 채워도 좋고

낙엽 가득한 가을을 만나는 것도 좋다.

그러니 일단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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