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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난달 Nov 23. 2024

가을, 가을 하다

창밖을 보다가…

하늘을 바라보니, 새벽달이 지지 않고 계절의 끝자락을 알리며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는 듯 떠 있다.

지금 이 순간은 지나가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그저 가을이 주는 고요한 아름다움에 집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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