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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가 Jun 08. 2024

이게 나? 바라는 나

나를 생각하다가

삶, 깨달음의 순간들

잘 나간 적 없기에,

"왕년에 내가 말이야"가 없다

모르는 것투성이,

오늘이 젊은 날이라지만,

지금이 가장 미숙하길.


호기심 가득한 눈빛,

새 지식, 사람, 경험 갈구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


시간은 끝이 있어,

새로운 받아들임 느려지겠지

걸음마 아가처럼 세상 탐구하며

풍성한 나무 되길.


호기심 잃지 않고,

새로움에 금방 감동하며,

넓어질 내일 향해, 계속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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