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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인현 Mar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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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지나는 어두운 이 시간
누군가가 내 곁을 지켜도 문득 외로워진다면
눈을 감고 한껏 숨을 들이켜

누군가에겐 별이고
누군가에겐 남일텐데

너는 너에게 빛나는 존재임을 알고 있니

아무도 없는 세상 속으로 찾아가지 말아
네가 웃는 것만으로도 세상은 환하게 빛나는 걸
고개 들어 주위를 보면 주변에 있는 많은 별들이 보일 거야

별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이런 마음으로 하는 건 처음이야
너가 있기에 난 내일이 기대되고
내가 있으니 넌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거야

우리 그렇게 서로 응원하며 살자

내 존재를 몰라도 괜찮아
아마 우린 그저 먼 우주에 떨어져 있는 별이라서 그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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