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自立)자립 :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지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섬
(自立)자립
남에게 예속되거나 의지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섬
아직 부모님과 살고 있거나,
안정적인 수입원이 없어 경제적 독립이 두려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자립을 하게 되면 바보가 될 확률이 높다.
나에게 뭐라 해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나쁜 것인가?"라는 생각이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뭐라 해줄 사람이 없다는 것은 내가 나에게 뭐라 해야한다는 뜻이다.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자신을 객관화하며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고 긍정적인 것만 받아들여도 충분하다. "나는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부모님이 있어"라고 생각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그것이 정말 도움이 되는 말인가? 아니면 단순히 감정을 어루어 만져주는 따뜻한 존재 뿐인가.
언젠가는 혼자서 살아가야한다. 나라는 존재가 나를 위로하는 방법을 체득해야한다. 이것은 이론으로만 알아선 안됀다. 아무리 자기계발 글을 보고 유튜브를 봐도 실제로 느껴보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빠르게 자립해서 자신을 만져주는 그 방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직장 상사이든, 부모님이든 나를 평가하고, 조언해주는 것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
나를 평가하는 사람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자만심이 높은 사람이다. 나를 평가하고 가치를 매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내가 먼저여야 한다. 내가 먼저 설계하고 정리하고 체득한 후에 그 평가를 듣는다면 나에게 맞는 충고와 조언을 골라서 적용시킬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단순히 집에서 나와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맞아 그럼 너무 홀가분하고 좋지 빨리 자취해봐"라고 이야기 한다.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말하면 되레 겁을 먹고 자취를 안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단순한 이유로 자취를 시작했고, 그 자립에 긍정적인 요소를 찾은 것이다. 감정과 이성의 싸움 때문에 결정이 어렵다면 일단 실행하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서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젠간 자립해야 하며, 자립했을 때 더 깊어지고 날카로운 나의 시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나를 평가하고 가치를 매길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 뿐이다.
그러려면 나의 심사위원인 나를 발전시켜야 제대로 된 심사를 할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