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세우는 똑똑한 방법
모든 열정은 자신을 경영하는데에서부터 나온다.
[경영] : 기초를 닦고 계획을 세워 어떤 일을 해 나감.
자신의 비즈니스를 경영한다.
자신의 인간관계를 경영한다.
자신의 하루를 경영한다.
결국 내 자신을 경영하는 것이다.
기초를 닦고, 계획을 세워 어떤 일을 해 나가는 경영의 사전적 의미에 따르면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 목표에 따라 자신의 습관을 재정립하고, 자신의 가치관을 들여다봐야 한다.
-
목표의 수준에 따라 의미와 체계를 부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1. 상위 수준
2. 중간 수준
3. 하위 수준
최상위 목표는 모든 하위 목표에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이 된다 (책 '그릿' 참조)
상위 수준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상위 수준의 목표를 지지해 줄 중간이나 하위 수준의 목표가 없다면 투지의 부족으로 이어진다.
워런버핏이 추천한 삶의 목표를 정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1. 직업상 목표 25개를 쭉 적어본다.
2. 자신을 성찰 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목표 5개를 선정한다.
3. 나머지 20개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한다.
- 20개는 자신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것이며 5개에 집중하는 것이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고 집중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25개를 적어보려고 노트를 펴고 펜을 들었다.
워런버핏은 가볍게 이야기했는데 직업상 목표를 25개를 적어본다는 게 쉽지 않다.
내가 아는 직업이 25개가 되는지도 모르겠고,
그중에서 내가 원하는 직업상 목표를 정하는 것 또한 어려웠다.
끄집어내서 17개를 적었다.
그 이상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 멈췄고, 그중에서 5개를 골라봤다.
그런데 그 5개가 나머지 보기와 모두 연결되었다.
즉. 5개가 상위 수준의 목표였고, 나머지 12개는 중간 수준 또는 하위 수준의 목표인 것을 알았다.
이 방법을 실행해 보면서 내가 이루고 싶은 목표를 이루는 길이 좀 더 뚜렷해 보여 좋았다.
예를 들어 '작가'가 상위 수준 목표 중 하나였고,
12개 중 4개가 작가를 위한 중간 수준과 하위 수준의 목표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글을 보는 독자 분들도 이 방법을 통해 자신의 목표를 뚜렷하게 설계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자신을 경영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런 것이 정말 '갓생'이 아닐까
단순히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닌 목표를 현명하게 설정하고,
나아가는 것. 그것이 '갓생'의 숨은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