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핸섬가이즈>(2024) 간단 리뷰 (스포일러 X)
여행을 온 미나(공승연)와 친구들이 험상궂게 생긴 상구(이희준)와 재필(이성민)을 계속 맞닥뜨리는데, 그러면서 이상한 일들이 생기면서 흘러가는 이야기.
코미디 장르에 오컬트와 고어를 적당히 결합하여 신선한 코미디 영화였다.
많이 웃었고, 머리를 비우고 보면 더 재밌게 보고 웃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웃음이 자극적이나 작위적이지 않고 퓨어한 웃음이었다.
욕설이 많아서 보는 데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오컬트와 고어한 부분에선 외국 영화에 오마주한 부분이 있다.
그걸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주연인 이희준과 이성민의 케미가 좋았다.
여기에 공승연이 더해지면서 더 재밌었다.
박지환과 이규형도 등장하는데, 그렇게 분량은 많지 않지만 임팩트 있는 웃음을 남기고 갔다.
영화가 끝나고 바로 쿠키영상이 있다.
오랜만에 재밌고 웃긴 한국 코미디 영화를 본 것 같았다.
별점 : ★★★★☆ (4.5)
(5개 만점)